호주의 이색여행상품, 1달러부터 경매 시작

호주의 이색여행상품, 1달러부터 경매 시작

0 개 1,372 코리아포스트
호주의 여행지로 유명한 퀸스랜드(Queensland) 주를 1달러부터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캠페인이 실시되었다고 브리즈번 관광부에서는 발표했다.

퀸스랜드 주의 피터 로우러 관광부 장관은 2009 퀸스랜드 관광 Ultimate Auction이라는 캠페인으로 여행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1달러부터 시작하는 여행상품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1달러부터 시작되는 경매에서 이긴 사람들은 유명 관광지인 Fraser Island 또는 Port Douglas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코알라 사육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로우러 장관은 “최하 1달러부터 경매가 시작이 되지만, 경매의 특성상 열기가 뜨거워지면 여행상품 가격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달러 경매 캠페인으로 인해 퀸스랜드의 관광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인터넷에 가입하는 사람들도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퀸스랜드 1달러 여행상품 경매는 오늘(20일)부터 시작된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