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사우스랜드(Southland) 지역이 전국에서 즉석복권(Instant Kiwi)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행운의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뉴질랜드 로또위원회는 올해로 20번째 기념을 맞이해 어느 지역에서 즉석복권 당첨자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지 조사했고, 그 결과 남섬 사우스랜드에 이어 북섬 뉴플리머스(New Plymouth), 사우스 타라나키(South Taranaki), 왕가누이(Wanganui), 랑기티케이(Rangitikei) 지역에서 1만 불 어치의 상금이 걸린 즉석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그 외에도 네이피어(Napier), 센트럴 혹스베이(Central Hawke's Bay), 그리고 기즈본(Gisborne) 지역에서도 즉석복권 당첨자가 나타났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즉석복권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행운의 로또판매소 두 곳으로 알려진 Hornby Mall Lotto 판매소와 Countdown Eastgate Lotto 판매소는 모두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EWSTALK ZB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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