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실종된 2세 아이 아직 찾지못해.....

지난 5일 실종된 2세 아이 아직 찾지못해.....

0 개 3,581 코리아포스트
지난 5일 핸더슨에서 실종된 2살 난 에실링 심스(Asiling Symes)가 아직까지 찾지를 못해 부모 가슴을 애타게 하고 있다.

8일(목) 핸더슨 경찰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실종된 에실링 심스의 자료를 갖고 실종된 지역부근의 집을 방문하였다.

이날 멜리사 리를 비롯해 한인회의 박병호 부회장과 하종호 체육이사 그리고 도박방지재단의 한국직원 등 12명의 아시안 자원봉사자가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조를 나누어 실종된 근방지역 가정을 방문하여 도움을 청했으나 특별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경찰은 현재 유괴일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으며 부모들은 잠도 자지 못한 채 2세 난 에실링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길 기원하고 있다.

2세 에실링은 유러피언으로 나이에 비해 키가 크고, 밝은 갈색의 머리카락 색을 가지고 있으며, 실종당시 에실링은 녹색의 스키 자켓과 꽃무늬가 있는 청바지를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에실링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아기를 목격한 사람은 핸더슨 경찰서 09)839-0600 으로 연락하기 바란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