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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09. 14:18 코리아포스트 (122.♡.149.251)
교통당국은 노동절 휴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이용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6월 공식 휴가인 Queens Birthday 이후 오랜만에 갖는 장기 휴가인 만큼 심리적으로 흥분하기 쉽고 교통량이 증가할 때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교통당국은 운전자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노동절 휴가 때는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했으며, 33명이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국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운행을 할 것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야운전, 과로운전, 과속운전 등은 교통사고를 낼 확률이 높으니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오는 11월 1일부터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시 적발될 경우 벌금과 벌점이 적용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합법적인 핸드-프리 기기를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이에 스티브 조이스(Steve Joyce) 교통부 장관은 이번 노동절 휴가 때부터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Ministry of Transport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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