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발표 분석

[344]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발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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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달 26일 기준금리를 7.25%로 동결하였다.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뉴질랜드달러의 강세와 유가의 하락 등에 준하여 CPI (소비자 물가 지수)를 낮추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계속적으로 국내의 요인들에 의한 인플레 압력의 더딘 경감만을 지켜보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에 의하여 중앙은행은 적어도 2007년 중반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추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은행은 국내의 인플레가 얼마나 빠르게 완화되는지 보기 위하여 노동, 주택 시장을 집중적으로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내년 6월경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을 50%로 예상했었다. 중앙은행은 유가의 하락에 대하여 “중반기 인플레 압력은 여전히 심각하게 남아있을 것이지만, 가까운 시기의 인플레 전망에 굉장한 발전이 있을 것” 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기준금리는 한 동안 현재의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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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의 단기 금리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급격히 하락했다. 중앙은행은 여전히 유가가 국내 인플레 압력에 영향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유가의 하락으로 인플레가 어느 정도는 완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장은 현재 연말 금리 인상에 대하여 25%의 확률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중앙은행의 입장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예전에는 더 이상의 긴축정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으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중앙은행은 목표인 1-3%의 인플레를 위하여 통화 정책 압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였다.

  뉴질랜드 달러는 기준금리 동결 발표 직후, 미국 달러에 50포인트 정도 하락하였다. 내년 후반기에 뉴질랜드 금리의 하락이 예상되며, 동시에 뉴질랜드 달러의 하락세도 예상된다.


  앞으로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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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은 한 동안 현재의 높은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명백히 밝혔다. ASB의 경제 분석가는 뉴질랜드 경제 성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2007년 중반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노동과 주택 시장이 소비 지출의 성장에 주축이 되어왔다는 점에서, 이 두 부문이 중앙은행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영역이 될 것이다. 확실히 말하면, 첫 번째 소비 지출 둔화의 시험적인 신호는 최근 GDP 보고서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임금과 고용 성장이 여전히 굳건하여, 더 이상의 지출 경감의 속도는 확실치 못하다. 그리고 유가의 급격한 하락이 확실히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었다.  여전히 굳건한 주택 가격의 이익의 가능성은 (경쟁적인 융자 시장과 순이민의 증가) 가계의 재정적인 위치에 분명히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