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에 적응하기..

YMCA에 적응하기..

0 개 1,943 선지홍
처음에 아저씨에게 물었다..

"제가 YMCA에 들어가면 잘 적응할수 있을까요??"

"힘들껄..한번 붙이쳐봐.."

-_-;;;;;;

홈스테이를 나오기로 결정하고 YMCA와 YWCA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거주할곳을 찾아보았다...

친척동생과 소현씨가 전에 YWCA에 거주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 들어가길 원했지만..

아쉽게도 내가 찾아간때에는 빈방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YMCA에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YMCA가 YWCA보다 싼가격이라고 하니..

나에게는 더욱 이익일수도...히히^^;;


방이 조금 좁고 공동생활을 해야 한다는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만큼 한국음식을 먹을수 있다는것과..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생활한다는 점에서는 아마 이곳만큼 편한곳이 없는것 같다..

더불어 나처럼 영어를 배우러 온 유학생들에게

한국인이 거의 없어서 외국인 친구들밖에 만들수 없는 ... 것은 아마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다행이 온지 이틀만에 친구들을 만들고..쉽게 적응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ㅎ

사진은 YMCA 방 내부 입니다..

2인실도 있구 3인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