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첫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서부지역으로 많이 몰리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전국 어느 곳에 비하여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한 부동산 전문회사의 분석에서 나타났다.
프로퍼티 아이큐의 분석은 지난 10월 1일부터 은행의 대출 제한 규칙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움직임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전국의 주택과 플랫, 아파트 등의 부동산 구입의 20% 정도는 첫 주택 구입자들로 나타났으며, 10월 이후 약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구입 움직임이 서서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오클랜드의 서부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약 29%로 첫 주택 구입자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 남부 지역은 20대 중반 그리고 북부 지역도 평균보다 약간 높은 22%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노스쇼어의 버크데일, 비치 해븐 그리고 베이뷰 지역과 서부 지역의 써니베일, 켈스톤 지역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