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성적격차 점점 벌어지고 있어..

학생들의 성적격차 점점 벌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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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에게 중점을 두고 있는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15세 학생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간의 성적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난을 비롯하여 교과 과정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사유들이 있겠지만, 세계 교육 평가 시험의 결과에서 2000년도 이후 뉴질랜드는 금년도의 평가가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는 65개 국가의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수학 부분에서는 2009년도의 13위에서 22위 하락하였으며, 독해력은 7위에서 13위, 과학은 7위에서 18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계 학력 평가에서 수학과 독해, 과학 부분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은 홍콩과 싱가폴, 타이완, 일본 등이 뒤를 이었으며, 한국은 수학 5위, 독해 5위, 과학 7위의 성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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