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머리 판을 자른 산탄 총을 소지한 범인을 검거하면서 어깨를 다친 지 일주일이 채 되지도 않은 비번인 경찰관이 강물에 뛰어들어 익사 직전의 소녀를 구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왕가마타 지역의 제인 다울링 경찰관은 다친 어깨를 치료를 받으며 휴가를 얻어 지난 일요일 파트너와 함께 캠브리지로 놀러와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다가 와이카토 강에서 세 명의 십대 소녀들이 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보고는 곧 바로 물 속으로 달려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출신의 39세의 다울링 경찰관은 영국에서 한 때 에이지 그룹의 수영 선수이었으며 또 럭비 선수이기도 하였으며 뉴질랜드에서는 여성 바디 빌딩 챔피언을 하기도 한 스포츠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울링 경찰관과 주위의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세 명의 소녀들은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그 중 한 명은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왕가마타의 다울링 경찰관의 상사들은 다울링 경찰관의 행동은 그 녀의 평상 시 활동을 볼 때 전혀 대수로운 것이 아니며 그 녀다운 행동인 것으로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