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할머니 대낮에 자택에서 강도에게 습격당해..

77세 할머니 대낮에 자택에서 강도에게 습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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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토에토에의 77세 할머니가 대낮에 자택에서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그녀는 양팔이 묶이고 머리는 이불로 묶인 채로 죽을 힘을 다해 칼로 습격한 남자의 마스크를 벋기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할머니가 지난 8일 오후 한시 빨래를 걷으려고 나간 사이 집 뒷문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지에서 20년전 이민 온 이 할머니는 멍이 들고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그녀의 가족들은 어제 범인을 잡기 위해 대중에게 사건을 공개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녀의 아들은 헤럴드지에, 범인이  이같은 일을 또 저지를것을 우려하며 꼭 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끝까지 싸운 어머니의 용기를 칭찬했다

그는, 어머니는 평소에 문을 잘 열어주지 않으며, 그녀가 문을 열어주었을때 강도가 칼을 들고 그녀를 잡아끌어 방으로 밀어넣은뒤 스카프로 손을 묶었다고 말했다. 강도는 검정색 옷을 입고 있었고 귀까지 덮는 털모자를 쓰고 있었다

할머니는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자녀들은 자주 그녀에게 전화를 하지만, 사건 당일 3시쯤 아들이 전화했을 때 전화를 받지 않아 아들은 걱정이 되 계속 통화를 시도했고 15분 뒤 할머니가 울면서 전화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미들모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9일 아침 퇴원했다

강도는  현금과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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