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쓰NZ 주최, 제 4회 설날 경로잔치 성황리에 개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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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014. 11:43
노영례
2월 1일 Takapuna Grammar School 에서는 HealthNZ 주최의
제 4회 설날 경로잔치가 있었습니다.
65세 이상의 교민 어르신들과625 한국전 참전용사 등 400여 명의 노년층이 참여한 가운데 HealthNZ , 2Cheap 직원, 재뉴공예협회 회원, 오클랜드 대학생, Takapuna Grammar School 학생
등 200여명이 자원봉사를 해주어 행사가 다른 해보다 더욱 성대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오전 11시 15분 경에는 존키 총리가 행사장에 방문해 축하 연설과 함께 축배 제의를 하는등으로 잔치 현장의 분위기를 높였습니다.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존키 총리의 연설을
직접 통역을 하여 영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그 메시지가 보다 쉽게 이해되도록 전달했습니다.
Hi Well Charity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을 멜리사리 의원 박태양 고문 등이 했으며
리디아 고의 동영상 축하 메시지가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골프 대회 참가
관계로 부친 고길동씨가 참석했습니다. 또한 2011년 미스
뉴질랜드가 참석해 끝까지 자리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타카푸나 그래머스쿨 학생들의
포휘리-Powhiri, 남십자성, 무지개시니어 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 행사의 1부는 헬쓰NZ 직원인 김하나, 최명섭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임헌국 회장의 개회인사에 이어 존키 총리, 닐 버트 부회장(뉴질랜드한국전참전용사회), 이재환 회장(오클랜드 한인노인회),
박일호 총영사, 김성혁 한인회장 등의 축사에 이어 존키 총리의 건배 제의 및 케익 커팅이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된 2부 행사는 헬쓰NZ 직원인
제임스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마당한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2부 행사는 노래, 장기자랑
및 째즈 댄스 등을 선보였습니다. 오일환 외 1명이 째즈댄스
공연과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에 이어 국원국악원의 화간무 공연, 댄스 경연, 권동수 케빈의 노래 공연,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있었습니다.
생각은 있어도 실천이 쉽지 않은 경로잔치, 이러한 행사를 통해 참석한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2-04 08:31:14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