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바다에서 시작된다.”

대한민국 해군 원산함이 오클랜드에서 27, 28일 양일간 교민들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를 합니다.

함정 공개 첫날에는 한인들도 방문했지만, 해외 여행객들도 원산함을 방문해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함정 식당에서 10분간 해군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선수와 선미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원산함은 2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서태평양 기뢰대항전 훈련 참가 차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는데요. 훈련 목적이기 때문에 데본포트의 뉴질랜드 해군 기지 내에 머물고 있지만 27일, 28일은 특별히 교민들을 위해 함정 공개를 하는 것입니다.

전투함이다 보니 함수와 비행갑판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그 외에는 사진 촬영이 안됩니다.

함정을 둘러볼 때 가파른 계단이 있으므로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나 치마 등을 착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

방문객들은 함정 안내 및 견학을 할 수 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기념셔츠 증정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 척 밖에 없는 기뢰 부설함! 

대한민국의 원산함 함정공개행사 현장에서 코리아포스트 기자 노영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