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 공원에서 인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월 24일(월) 오후 12시 30분경 노스쇼어의 토타라베일에 있는 ‘토타라베일 리저브(Totaravale Reserve)’에서 잔디를 깎던 한 인부가 배수로를 따라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유해가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노스쇼어 경찰서의 범죄수사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 병리학자는 유해를 사람의 것으로 확인했는데, 경찰은 이 유해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곳에 놓여 있었는지, 그리고
성별 등에 대해서도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24일 밤 안으로 유해를 모두 옮긴 뒤 25일 아침에 전문가를 동원해 조사할 예정이며 현장에 대한 조사도 시작했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25일 오후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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