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됐지만 금리인상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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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014. 14:12
서현
![사본 -g-2004-09-01-inflation[1].gif](http://www.nzkoreapost.com/data/editor/1404/8a1b627c0ac7374813edca67968a12af_1397527903.8057.gif)
연간 물가 상승률이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주 초 발표된 웨스트팩 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각종 먹거리 물가가
안정적 흐름을 보인 데 힘입어 지난 3월말까지의 분기 인플레이션이0.4%를 기록, 연간 물가상승률이 1.6%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식적인 물가상승률 자료는 4월16일(수)에 발표될 예정인데, 그러나 이처럼 물가가 안정된 반면에 캔터베리 지역 지진복구 사업과 수출물가 상승, 이민자 증가, 노동시장의 성장 및 낮은 이자율 등으로 국내 경제는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오는 4월24일로 예정된 재무정책 발표에서 지난달 2.75%로 올린 기준이자율(OCR)을 이번에도 0.25%p 더 올려 3%로 만들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져 2년 안에 이자율은 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트팩 은행 전문가들은 국내 경기 상승세가 향후 10년 동안 더
이어져 연간 경제성장률이 4%나 그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연간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이 같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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