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밤 늦은 시간에 술을 마시기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리쿼 스토어와 슈퍼마켓에서 술을 파는 시간을 현재 밤 11시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밤 10시까지로 변경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 시티 센터의 바와 술집, 식당들을 새벽 4시까지의 영업에서 새벽 3시까지로 영업 시간을 줄이도록 하는 방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뉴마켓과 파넬 등을 포함한 다른 지역은 새벽 4시까지의 영업 시간을 새벽 1시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알코올과 관계가 있는 문제들을 줄이고 또 새벽의 사고들을 줄이고자 하는 것으로 카운실 측은 밝혔다.
이와 같은 카운실의 제안은 내일 여러 관계 기관들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접객 업소들을 비롯한 시민 단체에서는 이미 이 제안에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