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카드 절도와 비밀번호 사기사건 주의!!!

은행카드 절도와 비밀번호 사기사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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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테마타 경찰은 최근 특히 소수민족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특정 범죄 형태에 대해 주의하라고 당부해 왔다.

 

일단 다수로 이루어진 범죄집단이 가게나 상점을 노리며  그 중 한명의 범인이 상점 내부나 사무실에 있는 고용인들의 시선을 교란 시킨 후, 딴 범인이 장소 내부에 보관된 가방이나 소지품을 훔치는 형태이.

 

이들의 범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된다. 범인들은 훔친 은행카드 등을 소지한 후, 은행 현금 인출기 앞에서 다시 피해자들에게  전화 연락을 취한다.

그런다음 피해자들에게 상품이나 선물권이 당첨됬다고 거짓 통보를 한 후 당첨번호를 요구하면서 4자리의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다.

(예를 들면 Countdown 다운이나 Farmers 같은 곳에서 발행된 $500 상품권 등)

 

만일 피해자가 은행 비밀번호와 관련 없는 4자리 번호를 범인들에게 알려 준다면 범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그 번호는 이미 타인에게 사용된 번호 입니다. 4자리를 번호를 주세요".

 

결국 놀랍게도 피해자들은 본인만 알고 있어야 하는 은행 카드의 비밀번호를 범인들에게 직접 알려주게 된다범인들은 피해자들로 부터 받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은행 구좌에서 현금을 인출해 가거나 카드 소지자의 허가 없이 은행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기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것 이다.

 

와이테마타 경찰은 이와 같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교민들로부터 보다 많은 정보가 필요 하며  비슷한 유형의 사건을 당했거나 알고 있는 교민은 경찰로 꼭 제보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해왔다.

 

연락처: 박 승욱 경관 (Constable Jason PARK)

              Ethnic Liaison Officer

              North ShorePolicing Centre

              (전화 09 477 5308    이메일 seung.park@police.govt.nz) 

[이 게시물은 코리아포스트님에 의해 2014-05-14 21:11:23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