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시간 기다린 후 떠나는 에어 뉴질랜드 그 이유는...

50시간 기다린 후 떠나는 에어 뉴질랜드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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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뉴질랜드의 호놀루루에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항공기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토요일 밤 출발하여 아홉 시간의 운항이 지난 이후 오클랜드에 도착하여야 하지만, 50시간 정도를 무더운 날씨속에서 지난 후 오늘 30일 아침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루루에서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밤 이륙을 하기 위하여 활주로를 달리던 항공기는 갑작스럽게 조종석에서 경고등이 작동하여 엔진을 멈추고 공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227명의 탑승객들은 항공사에서 제공한 호텔에서 그 날 밤을 묵었으며, 에어 뉴질랜드 정비팀은 엔진 결함이 아니라 경고 시스템에서의 결함으로 확인을 하였으나 부품이 도착될 때 까지 탑승객들은 하루 밤을 더 호텔에서 지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뉴질랜드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29일 밤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륙할 것으로 밝혔으며, 227명의 탑승객들의 불편을 위로하는 뜻에서 각 탑승객들에게 천 달러씩을 지급할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7-30 18:15:11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