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오전, 거센 바람에 전선 끊겨 오클랜드 약 만가구 전기 끊겨

9월 22일 오전, 거센 바람에 전선 끊겨 오클랜드 약 만가구 전기 끊겨

0 개 1,64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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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 오후 1시 현재 전기 공급 상황

9월 22일 오전 오클랜드의 약 10,000가구 이상이 90km/h 의 거센 바람에 전기 라인이 끊어져 전기 없이 생활해야 했습니다. 

또한 Devonport and Stanley Port, Bayswater, Northcote and Point and Birkenhead Point 등에서는 시속 50 knot 이상의 바람으로 인해 페리호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전기가 끊긴 지역은 Whitford 와 Greenhithe 지역에서 1,000 가구에서 전기 없이 지내야 했고 Otara, East Tamaki, Maraetai and Birkenhead  일부 지역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는데요. 점심 시간을 기해서 Muriwai Beach, Birkenhead, Clevedon, East Tamaki, Greenhithe, Howick, South Titirangi  지역은 전기가 재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Vector 웹사이트(http://vector.co.nz/outages)에서는 현재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후 1시가 지나서 노스쇼어 지역은 바람이 조금은 잦아들고 하늘에 구름이 멀리 비켜났지만, 간간히 거친 바람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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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 오후 1시 오클랜드 날씨
한편 One News 를 비롯한 뉴질랜드의 언론에서는 Wild Weather 의 영향으로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호가 날씨에 따라 운행될 계획이라고 보도하며 남섬 일부 지역에는 폭설이 예고된다고도 밝히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9-23 18:51:14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