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신재생 에너지

[채널i 산업뉴스] 신재생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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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출 어려워도 중소기업 무역보험 늘어

(2)기업들 “내년에도 경영환경 나아지지 않을 듯”

(3)날로 진화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기사원문]

 

 

 

(1)中企 무역보험 늘어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계속되는 수출 부진에도 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이용 실적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 무역보험액은 3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무역보험 이용 실적인 늘어난 것은 단체보험 제도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공사는 설명했습니다. 

반면 대기업의 무역보험 이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기업 성장률 3% 미만 전망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주요 대기업들은 내년 성장률이 3%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0%가 내년도 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3%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98%가 3% 미만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고, 이 중 49%가 ‘2.5% 이상 3% 미만’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올해 매출 실적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3% 기업들이 연초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3)신재생에너지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에너지 자원의 고갈과 잇따르는 각종 환경 문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랩니다. 

이에 따라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흔히 태양광으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는 물과 지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수상태양광을 개발 보급하는 이 업체는 업계 최초로 신기술 인증을 받았습니다. 

구조물의 무게를 경량화했고, 이를 통해 20% 가량의 비용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효과를 얻었습니다. 

최근 경북 상주에 세계 최대인 6MW 규모의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성태 수상태양광 업체 대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요구됩니다. 특히 수상은 육지보다 약 두 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저희 신기술을 통해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습니다. 모든 재료를 경감시켰고 부수되는 부품도 단순히 조립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굴과 사용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활발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RPS제도는 50만 KW이상의 대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돕니다. 

올해 공공기관과 민간발전사업자를 합해 총 17개사 참여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인터뷰 - 박영호 한국에너지공단 RPS사업실 부장]

의무비율은 현재 3%인데 내년에 3.5%가 되고, 내후년에 4%, 5% 이런 식으로 계속 증가될 예정이고 2024년 이후로는 10%로 의무비율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관련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아이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