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프랜차이즈 업계 해외 진출 활발

[산업뉴스 채널i] 프랜차이즈 업계 해외 진출 활발

0 개 1,213 노영례

(1)산업부 “올해 한·중 FTA 등 활용해 수출 회복”

(2)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사상 최대

(3)프랜차이즈 업계 해외 진출 활발

 

 

 

[기사원문]

 

 

 

(1)산업부, 수출 회복 주력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업무 역량을 수출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14일 2016년 업무보고를 통해 ‘한·중 FTA 등을 활용한 수출회복’이라는 큰 기치를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소비재와 서비스 분야에 대한 무역금융을 4조 8천억 원 지원하고, 내수기업 3천개 사를 추가로 수출기업화할 계획입니다.

 

또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도 1조 5천억 원 달성을 목표하고,

수출지원기관의 기능을 제조업 중심에서 소비재와 서비스까지 포괄하도록 재편할 방침입니다.

 

 

(2)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290억 달러, 도착 기준으로는 32% 증가한 15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 중동의 투자가 늘었고, 유럽연합과 일본은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건설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프랜차이즈 산업 조사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프랜차이즈 산업이 양적 성장에 비해 평균 매출액 등의 질적 성장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부가 발표한 2014년 프랜차이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가맹본부 수는 2013년보다 6.1% 증가한 3,360개, 전체 고용인 역시 7.2% 증가한 1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맹본부 총 매출은 편의점 등 도소매업과 외식업 등의 증가에 힘입어 3.7% 증가한 50조 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평균 매출액은 17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2.4%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의 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외식업은 2,367개로 가맹본부 수 전체의 7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월 평균 신규 가맹점 수는 3.79개, 폐점 수는 2.8개로 집계됐습니다.

 

서비스업은 신규 개점과 폐점 모두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진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전체 가맹 본부의 6.8%가 해외에 진출했고, 이 가운데 75.4%는 중국으로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