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무역보험 지원규모 196조 원‥28조 늘어

[산업뉴스 채널i] 무역보험 지원규모 196조 원‥28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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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역보험 지원규모 196조 원‥28조 늘어

(2)국제선 유류할증료 3월까지 7개월째 0원

(3)일본 전문가 초청 신뢰성 포럼 열려

 

 

 

[기사원문]

 

 

 

(1)무역보험 지원규모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보험 지원규모가 작년보다 28조 원 늘어난 196조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지난 16일 세종시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중점 추진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와 유망시장 개척을 위한 신시장 선제 지원, 차세대 수출먹거리 육성을 위한 미래산업 지원 강화 등입니다.

 

김 사장은 “새로운 수출시장과 미래산업을 발굴해 수출기업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무역보험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국제선 유류할증료 0원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올해 3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유류할증료 0원은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2005년 7월 이후 최장기간 0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3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1월 16일~2월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이 배럴당 37.85달러로 평균치를 한참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3)소재·부품 신뢰성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일본 전문가 초청 신뢰성 포럼’이 지난 16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신뢰성협회가 주관하고 일본과학기술연맹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일본의 신뢰성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신뢰성은 품질에 시간적인 요소를 포함한 개념으로,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품질을 유지하는 특성을 뜻합니다.

 

즉, 처음의 품질을 목표한 기간까지 유지하는 것이 품질의 경쟁력이라는 얘깁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 신뢰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일본에서는 품질의 주요 요소 중 신뢰성을 무엇보다 강조합니다.

 

[인터뷰 - 미아자키 노리유키 / 북큐슈시 환경일렉트로닉스 연구소]

일본은 기본적으로 ‘모노즈쿠리’라고 하는 제조업의 전통이 있는데, 고품질로 만들어야 한다는 DNA가 이미 일본 기술자들에게 있기 때문에 그것이 신뢰성 발전의 배경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신칸센이 지금까지 무사고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일본의 신뢰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재 부품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오늘 포럼의 의미는 일본 신뢰성 학회에서 ‘보문상’을 받은 유명한 신뢰성 학자를 초청해 국내 신뢰성 학회와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같이 공부를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소재·부품 무역 흑자가 2년 연속 천 억 달러를 초과 달성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신뢰성 확보가 더 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