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커지는 홀로그램 시장‥국내 기술 ‘주목’

[산업뉴스 채널i]커지는 홀로그램 시장‥국내 기술 ‘주목’

0 개 1,940 노영례

(1)뿌리기업 포상·지원 절차 올해부터 통합

(2)‘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계획 공고

(3)커지는 홀로그램 시장‥국내 기술 ‘주목’

 

 

 

[기사원문]

 

 

 

(1)우수 뿌리기업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각각 진행해온 뿌리산업 포상과 지원 절차를 올해부터 처음으로 통합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도 뿌리기업 명가’와 뿌리산업 발전 유공자,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함께 선정한다고 통합 공고했습니다.

 

‘뿌리기업 명가’는 대를 잇는 뿌리산업의 전통 확산을 위한 취지로, 뿌리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을 명가로 선정해 포상합니다.

 

또 ‘뿌리산업 발전유공자’를 선정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2)‘K-브레인파워’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K-브레인파워' 선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40여 개 기업을 선정하며, 대상 업종은 지난해와 같은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5개 분야입니다.

 

K-브레인파워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력과 기술,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며, 3단계 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실감형 콘텐츠 ‘홀로그램’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무대에 투명 스크린이 내려오고 홀로그램 영상이 띄어집니다.

 

신소재를 사용한 스크린은 투명도가 높을 뿐 아니라, 수직 형태라 홀로그램을 직접 투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홀로그램 전문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유일의 기술.

 

그동안 홀로그램 하드웨어 분야에 집중하며 기술력을 키워온 결과입니다.

 

[인터뷰 - 강인철 / 홀로티브 대표]

여태까지의 홀로그램은 간접 반사를 통한 홀로그램만 했는데, 저희가 직접 투사해서 그 스크린이 자체가 투명해지는 소재를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실제 홀로그램 공연장을 축소한 무대에서 그룹 원더걸스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최근에는 이처럼 콘텐츠 기획과 제작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제 홀로그램 공연은 한류 붐을 타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홀로그램 전용 공연장.

 

그룹 갓세븐 등이 출연한 ‘K-라이브’ 홀로그램 공연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강인철 / 홀로티브 대표]

한류의 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는데 이정도로 반응이 좋을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싱가포르를 모토로 해서 홍콩, 일본, 중국까지 나아갈 방향을 잡고 있고요.

 

실감형 콘텐츠로 주목받는 홀로그램은 앞으로 공연뿐 아니라 간판이나 조명시장으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