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1년 만에 호전 전망

(3)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우리 수산물

[기사원문]

(1)소재·부품 수출 감소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유가 등으로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한 59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 역시 10.7% 감소한 36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무역수지는 2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20분기 연속 무역 흑자 20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2)소매유통업 경기 호전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올해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가 1년 만에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몰과 백화점, 슈퍼마켓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홈쇼핑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다소 고전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인터넷쇼핑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분기에도 생필품 최저가 마케팅과 당일배송 서비스 강화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국내 수산물, 우수성 입증

[정연우 기자 / yeonjw9564@kimac.or.kr]

 <리포트>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김입니다.

건강식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해 3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할 정도로 해외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김을 제조하는 이 업체에서는 해외수출을 겨냥해 독자적인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와사비 맛이 나는 김과 ‘김치 맛 김’은 각각 일본과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상덕 / 제이케이푸드 총괄본부장 ]

최근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집 밥 백 선생’과 같은(프로그램의 영향으로) 한국 음식들이  널리 전파되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수출을 위해 만든 초밥용 냉동 필렛.

자연산 날생선 사용을 금지하는 미국의 정책에 맞춰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 정해용 / 제주어류양식수협 지도과 ]

자연산이나 양식에서 나오는 기생충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완전한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해외시장을 겨냥해 변화하고 있는 우리 수산물.

미국과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까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정연우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