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新한류마케팅 SUM마켓

[산업방송 채널i] 新한류마케팅 SUM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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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6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열려

(2)정부, 글로벌 신약 개발 적극 지원한다

(3)K푸드 한류를 입다‥스타와 식품의 만남

 

 

 

[기사원문]

 

 

 

(1)중소기업 제품 한자리에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우수 중소기업상품의 대대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2016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이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또 유통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100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대형 유통망 입점 기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특히 한류 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 바이어를 겨냥해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 상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수출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2)제약 육성․지원 시행계획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보건복지부가 글로벌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신약 개발 지원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핵심과제는 신약개발 R&D 투자 강화와 핵심 전문 인력 양성, 전략적 해외진출 확대를 비롯한 5가지입니다.

 

특히 태동기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을 추진하고, 부처 연계형 사업을 통해 신약개발 R&D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조성과 제약 산업 세제지원 확대 등을 도모하고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금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3)한류마케팅 SUM마켓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국내 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를 양성하고 음악을 창출하는 것에서 나아가 스타를 대중의 일상과 결합시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식료품 마켓에 아이돌 스타를 활용해 만든 복합 문화 공간이 그것인데요.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나는 엑소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이곳은 한 엔터테인먼트 지하 1층에 위치한 작은 마트입니다.

 

언뜻 보면 여느 마트와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진열된 상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이름들이 매우 특이합니다.

 

엑소 손짜장에 슈퍼주니어 라면, 소녀시대 맥주까지 상품명에 모두 가수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팀명부터 색깔, 로고나 의상 등이 패키지 패턴으로도 구현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지난 3월 문을 연 ‘SUM마켓’은 식료품을 위주로 한 다양한 상품에 아이돌 브랜드를 결합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상품들 덕에 이미 한류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공간입니다.

 

[인터뷰- 뽀 후이 꼉 / 중국인 관광객]

스타 관련 굿즈 중에 먹는 게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이곳에 일상에서 사용하거나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SUM마켓은 단순히 식료품 마켓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공간입니다.

 

실제로 협업을 진행한 27개 업체 대부분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중소 식품업체들입니다.

 

가격도 시중 편의점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한류스타의 이미지 판매에 그치지 않고 K푸드와 한류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키메 타케노우치 / 일본인 관광객]

일본에는 이렇게 스타와 콜라보레이션한 굿즈가 별로 없어서 한국을 방문하는 기대감도 높아지는 것 같고, 동방신기와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매우 좋은 기획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달 동안 이곳을 방문한 해외 팬들은 벌써 3만명.

 

중소업체와 한류 스타 브랜드가 만나 서로 윈-윈 하며 새로운 한류마케팅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