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제품마다 붙어있는 똑같은 인증마크

[산업방송 채널i] 제품마다 붙어있는 똑같은 인증마크

0 개 1,395 노영례

(1)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 참여 기업 선정

(2)글로벌 정보보호 강소기업 10개 육성

(3)생산도 소비도 즐거운 ‘착한’ 공정무역 제품

 

 

 

[기사원문]

 

 

 

(1)신규 ATC 기업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융합 ATC 3개를 포함해 36개 기업의 부설연구소에 172억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부는 또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추가 공모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3년 도입된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은 지난해까지 38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2)정보보호산업 육성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정보보호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10개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주요 골자는 창업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정보보호 투자 확대, 신시장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입니다. 

 

이번 계획은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계획들을 재점검하고 보완해 향후 5년 동안 시행될 예정입니다.

 

 

(3)공정무역 인증제품 증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공정무역 제품은 원료에 대한 정당한 값을 지불해 생산자를 보호하는 이른바 ‘착한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국제 인증을 받은 공정무역 제품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소비자들에게 윤리적이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통하며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제품마다 붙어있는 똑같은 인증마크.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제품들입니다.

 

공정무역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어린이나 여성의 노동을 착취하지 않고, 생산자에게 정당한 값을 지불한 원료로 만든 제품.

 

친환경 재배와 유전자 변형이 없는 농산물 등도 이에 해당됩니다.

 

1997년 설립된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모든 유통과정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소연 /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과장]

(국제공정무역기구) 본사를 세우면서 마크를 하나로 통합해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기 위해서 만들어졌고요, 한국 사무소 같은 경우는 2011년도에 설립됐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8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은 물론, 스스로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던 업체에서도 국제 인증을 받았습니다.

 

커피를 비롯해 초콜릿, 차 등 국내에 유통되는 공정무역 제품 종류만 해도 100가지가 넘습니다. 

 

참여 기업이 늘면서 공정무역 제품의 매출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소연 /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과장]

한국에서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56억 원 정도가 판매되었고요, 앞으로도 계속 상승될 예정입니다.

 

세계 공정무역 제품 시장 규모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

 

지난 2014년에는 125개국에서 3만여 종이 넘는 제품이 판매되며 8조 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