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한복 입고 한국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

[산업방송 채널i] 한복 입고 한국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

0 개 1,841 노영례

(1)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50개사 선정

(2)5월 ICT 수출 131억 달러‥9.9% 감소

(3)한복 입고 한국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

 

 

 

[기사원문]

 

 

 

(1)월드클래스 300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은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50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50개사는 중견기업 17개, 중소기업 33개로 지난해 평균 매출액 1,220억 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4.6%, 수출 비중은 58.7%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전통적 주력 분야인 기계·소재가 46%를 차지했으며, 바이오·의료,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도 20%를 차지했습니다.

 

 

(2)5월 ICT 무역 동향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은 131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2.4% 늘어난 70억 5천만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60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의 경우 휴대폰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이 감소했고, 수입은 시스템 반도체와 컴퓨터 등이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외국인 관광객 한복체험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전통체험이 아닌 하나의 패션으로 이제 우리나라를 관광하는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한복.

 

요즘 청계천에 가면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삼삼오오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이돌가수를 좋아해 한국으로 여행 온 홍콩커플.

 

우리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복체험공간을 찾았습니다.

 

한복을 입고 사극의 한 장면처럼 청계천을 거닐기도 하고 서로의 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 제프리 마크]

이렇게 한복을 입고 청계천에 오니까 옛날로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런 전통 체험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 리잉안]

너무 신나고, 이렇게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특별한 여행도 할 수 있어 재밌고, 경치도 너무 예쁩니다.

 

알록달록 전통 한복부터 최신 퓨전 한복까지 아름다운 우리 옷들이 가득한 이곳은 한국관광공사와 한복업체가 함께 운영하는 한복 문화체험 공간입니다.

 

원하는 한복을 직접 골라서 입어보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시간제한 없이 입고 싶은 한복을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고, 한복에 어울리는 댕기머리와 손가방, 머리장식도 있습니다.

 

[기자]

이곳에 오면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누구나 손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이 한복체험 무료행사는 오는 8월까지 진행됩니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온 관광객부터 가족단위의 관광객까지 우리 옷을 체험해보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저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한복을 고르며 아름다운 우리 옷에 신기해하고, 처음 해보는 한복체험에 행복해합니다.

 

하루 평균 80명이 방문할 정도로 벌써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 박세상 / 한복남 대표]

외국인들이 한국을 보다 재밌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한복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단순한 전통체험이 아닌

한국을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하나의 패션으로서 접근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의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한복체험.

 

한복을 입고 서울 거리를 쇼핑하거나 식당에 가서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으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