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온라인 수출기업에 1천억 원 특례보증

[산업방송 채널i] 온라인 수출기업에 1천억 원 특례보증

0 개 1,064 노영례

(1)온라인 수출기업에 1천억 원 특례보증

(2)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하락

(3)짜릿한 배팅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

 

 

 

[기사원문]

 

 

 

(1)온라인 수출 기업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 수출기업에 대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합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한 수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며, 수출 신고 실적은 없지만 온라인 해외 판매실적이 있는

 

기업과 신용장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 기업까지 포함시켰습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며, 일반보증에 비해 금리와 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소매유통 경기 부진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소폭 상승했던 소매 유통경기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6대 광역시 941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지난 분기보다 2포인트 하락한 ‘96’으로 집계됐습니다.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몰만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고 홈쇼핑과 백화점, 슈퍼마켓 등은 부진이 예상됐습니다.

 

이처럼 소매유통 경기가 하락할 것을 보이는 데에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과 업태 간 경쟁격화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3)스크린 야구장 인기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리포트>

실제 야구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대형 스크린입니다.

 

스크린 속 투수가 공을 던지자 화면 밖으로 진짜 야구공이 튀어나옵니다.

 

화면을 통해 실제 투수가 던지는 것처럼 공이 나오면 타석에서 타격을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기자>

그동안 야구장이나 TV를 통해 보기만 하던 야구를 이제는 이곳 스크린 야구장에서 직접 배트를 들고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한 업체가 개발한 스크린야구입니다.

 

전직 야구선수를 포함한 20명의 연구원들이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구한 끝에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초정밀 2단 레이저 센서는 공의 방향과 속도를 100만분의 1초까지 인식해 타자가 어떤 플레이를 했는지 정확하게 판단 가능합니다.

 

실제 마운드 길이인 18.44미터를 구현해놓은 메이저룸은 진짜 경기장에서 공을 던지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실제 야구 전문가들의 해설 목소리는 체험하는 사람들의 재미까지 더해줍니다.

 

또 안전망부터 보호 장비, 아동용 장비까지 구비돼있어 여자나 아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 회사가 진행한 스크린 야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개의 야구팀이 참가해, 스크린 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변재영 / 리얼야구존 과장]

현재 약 12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지금까지 누적 고객은 3백만 명일 정도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체험해보고 내가 직접 야구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다보니까 더 좋아하는 것 같고...

 

‘보는 야구’가 아닌 ‘하는 야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스크린 야구장이 아마추어 야구 마니아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