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성실한 실패’ 기업인만 정부지원 받는다

[산업방송 채널i] ‘성실한 실패’ 기업인만 정부지원 받는다

0 개 1,415 노영례

과학기술 체험, 쉽고 즐겁게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첨단 과학을 통해 범인 잡는 과정을 보여주는 체험 현장.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전자현미경으로 찾는 실험에 집중합니다.

 

여러 사람의 피에서 추출한 DNA를 확인하는 과정 또한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 고경빈 / 상인천여중 3학년]

평소에 DNA를 가지고 범인을 잡는 과정이 계속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범인의 피를 가지고,

 

DNA를 가지고 찾는 과정을 보니까 유익하고 신기했습니다.

 

플라스틱 컵에 담긴 액체를 섞자 금방 고체가 돼 부풀어 오릅니다.

 

학생들에게 폴리우레탄폼이 만들어지는 화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한 체험입니다.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셰이크 모형을 확인하며 신기해하는 표정을 감출 줄 모릅니다.

 

 

 

 

[인터뷰 - 최형준 / 대전 전민중 1학년]

폴리우레탄 용액 두 가지를 섞어서 딸기 셰이크처럼 만드는 실험을 했는데 만들어 보면서 거품이랑 열이 발생돼서 매우 신기했고,

 

직접 만들어보니까 화학도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25개 출연연구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 김대일 / 한국화학연구원 과학확산팀장]

폴리우레탄의 특성을 이용해서 셰이크 모형과 머핀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서 화학 물질의 화학 반응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한 과학창의축전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좀 더 쉽고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재창업자 성실경영 평가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앞으로 재창업 자금과 재도전 성공 패키지 등 정부의 재정지원을 원하는 재창업자는 성실경영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재기기업인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재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실경영 평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실경영 평가는 재창업자가 재창업 전 분식회계나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를 평가해 재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재창업 지원 사업을 신청한 재창업자에 한해 실시되며, 이 제도를 통해 재도전 정책의 신뢰도와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젤투자 급증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조사한 엔젤투자 규모는 1,399억 원으로2004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조합 수가 100개를 돌파했으며, 엔젤투자를 받은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과 제휴하거나 벤처캐피탈로부터 후속투자를 받는 사례도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엔젤투자 증가와 후속투자 사례의 배경에는 소득공제 확대와 모태펀드의 엔젤매칭투자가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건당 투자금액은 5,9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건당 천만 원에서 5천만 원 구간이 42.8%로 가장 많았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