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우리나라 식품산업 규모 164조 원

[산업방송 채널i] 우리나라 식품산업 규모 164조 원

0 개 1,391 노영례

(1)기활법 지원 기관 구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활력법 전담 기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지정했습니다.

 

가칭 기활법 활용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과 3개 팀으로 나눠 15명 내외의 전문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사전 상담과 승인 신청을 돕고, 각종 통계자료를 수집·분석하는 한편, 승인된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업활력법을 활용해 사업 재편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식품산업 성장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우리나라 식품산업 규모가 164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10년 동안 식품산업은 약 72조 원 늘어난 163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78.2% 성장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9%를 나타냈습니다.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음식료품 제조업은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79조 9천억 원, 외식업은 5.4% 증가한 83조 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의 증가에 힘입어 냉동조리식품과 레토르트 식품 등 간편식 시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3배가 성장한 3조 5천억 원

 

규모로 조사됐습니다.



(3)구글 플레이 오락실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핸드폰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선보인 ‘구글 플레이 오락실’이 바로 그것인데요.

 

작은 화면을 넘어 현실로 구현된 초대형 오락실에 김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문을 연 오프라인 오락 공간.

 

스마트폰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초대형 오락실’입니다.

 

캔디크러쉬소다와 무한의 계단, 미니언 러쉬 등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들이 오프라인으로 구현됐습니다.

 

증강현실과 대형스크린, 인터렉티브 등을 활용한 소통을 통해 손가락으로만 터치하던 게임을 현실에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신지 / 방문객]

작은 화면으로 게임을 했었는데 큰 화면으로 해보니까, 게임 안에 실제로 들어가서 하는 것 같아서 흥미진진했습니다.

 

단순하게 계단을 높이 오르면 되는 게임인 ‘무한의 계단’.

 

 

이곳에서는 핸드폰 버튼이 아닌 손짓으로 방향을 직접 설정하고 패드에 발을 내딛으며 화면 속 계단을 하나씩 올라갑니다.

 

8장의 카드를 가지고 공격과 수비를 하며 타워를 지키는 ‘클래시 로얄’도 인기입니다.

 

게임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공간에서 실제로 게임 속 주인공이 돼 유닛을 배치하며 실시간 대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네 번 열리는 실시간 토너먼트 대회는 게임 전문가들의 생생한 중계까지 더해집니다.

 

[인터뷰 - 김기범 / 방문객]

무한의 계단은 원래 핸드폰 터치로 하는데 발로 직접 하면서 손으로 방향도 바꾸니까 재밌었고요.

 

클래시 로얄은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게, 원래 집에서는 혼자 하는 건데 여러 사람들 앞에서 하니까 좀 떨리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구글 플레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구글 플레이 오락실’이 게임에 친숙하지 않았던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