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미래성장동력 오픈톡 릴레이‥웰니스 케어 양성

[산업방송 채널i] 미래성장동력 오픈톡 릴레이‥웰니스 케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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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밀집 지역 3조 7천억 원 지원


(1)조선업계 활성화 방안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선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통해 2020년까지 3조 7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정부는 우선 경기 위축이 가시화되고 있는 5개 권역에 내년 중 긴급 경영자금과 특례보증 등 총 2조 7천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486억 원 규모의 50개 R&D 과제 추진과 함께 산업전환지원자금과 지방투자보조금 등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에 못 미쳐 


(2)기업경기 전망 부정적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11월 전망치는 89.8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올해 들어서 전망치가 90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86.3과 8월 89.5에 이어 11월이 세 번째입니다.

 

전경련은 구조조정과 대표기업의 부진 등 위기 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기업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래성장동력 오픈톡 릴레이‥웰니스 케어 양성 


(3)개인 맞춤형 의료시대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의료비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가 웰니스 케어 산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질병 관리부터 예방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미래부에서 주최한 웰니스 케어 관련 오픈톡 릴레이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대폰에 검사기를 접촉하자 앱이 실행되고 측정모드로 바뀝니다.

 

일회용 검사지를 넣고 피를 한 방울 떨어뜨림과 동시에 혈당 수치가 자동으로 측정됩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해 개발된 스마트폰용 혈당측정기입니다.

 

[인터뷰 – 김민영 / 핑거앤 대표이사]

저혈당이 일어나거나 고혈당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운동을 할 때는 어떻게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들을 실시간으로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마의 온도를 재자 측정된 온도계 수치가 앱에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체온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체온계입니다.

 

비접촉식 방식이라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 쉽고,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어두운 방 안에서도 불을 켜지 않고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신현진 / 엠트리케어 이사]

실내의 온도, 습도도 같이 측정을 해서 정보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발열상태나 아픈 아이들이 있을 때 방안의 실내 습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선 두 제품 모두 웰니스 케어와 연계된 제품들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인맞춤형 웰니스 케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23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처별로 진행 중인 웰니스 케어 관련 정책들을 소개하고,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웰니스 케어 분야 발전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 이우진 /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성장전략과장]

9대 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정밀의료분야에 대해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100억 정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과 관련돼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앞으로의 정책을 같이 공유하는 차원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개인 맞춤형 관리와 예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백롱민 /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원장]

개인 각각의 맞춤형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의료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루고자 하는 미래형 건강관리,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국민건강수명 76세를 앞두고 의료기술과 과학기술, 헬스케어의 만남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과 질병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웰니스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