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제2회 전국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마침.

[교민] 제2회 전국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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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토) 로토루아 Girls High School 에서 태권도 뉴질랜드 주관(회장:김태경)하에 로토루아 Han Lee 태권도 주최로 제 2회 전국 태권도 대회가 있었다.
뉴질랜드 대표선수의 선출과 북경올림픽 대표 선발전도 겸한 이번 대회에 약 2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꼈 발휘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주 스폰서로서 삼성과 계약이 채결되어 삼성은 많은 장비와 우수선수에게 주는 선물 및 자금지윈을 아끼지 않았다.

이준규대사 내외, 박우형영사 내외, 민대기 삼성지점장, Kevin Winters 로토루아 시장, 부시장, 김태경 태권도뉴질랜드협회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이준규대사는  태권도 정신과 장점을 말해주었고 한국과 뉴질랜드에 동반자임을 개회식에서 강조하였다.
이날  마오리TV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였으며 로토루아 언론사들 역시 대대적인 태권도 보도를 앞다투어 지면을 장식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로토루아 태권도를 이끌어가는 이한현관장(뉴질랜드태권도협회부회장)은 손수 시범을 보이며 또한 로토루아 시범단은 뒤를 이어 멋진 시범을 보여줌으로 태권도에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공로를 했다.

이번 로토루아에서 개최된 태권도대회는 한국에 고유무술 태권도를 알리는데 아주 큰 이바지를 했으며 많은 현지인,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가 울려퍼질때는 한국인으로서 절로 자부심과 애국심이 솟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