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30개로 확대
(1)팁스 운영사 신규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가 30개로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선진 기술창업 육성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정착 중인 팁스 신규 운영사 9개를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투자실적과 보육 역량 등 기본 요건과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 바이오 분야나 지방 소재 창업팀 발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선정된 운영사는 정밀 심사를 거쳐 추천권 T/O를 배정받은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성황리에 열려
(2)G-STAR 2016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인 35개국에서 653개 기업, 2천 7백여개 부스가 차려졌습니다.
올해는 최신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은 물론, 다양한 VR 콘텐츠들이 전시돼 게임 마니아들을 맞이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료 바이어 1,900여명이 참가한 BTB관이 마련돼 아시아 최대 게임 비즈니스의 장이 열렸습니다.
한편, 올해 나흘에 걸쳐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약 4.6% 증가한 21만 9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 이끌 공학 인재들
(3)공학교육 페스티벌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대학생들이 오랜 시간 고민하고 힘을 합쳐 만든 결과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당장 상용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개발품들도 선보였는데요.
2016 공학교육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해 활약할 공학 인재들이 모인 축제로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대학생이 개발한 투명 전광판입니다.
플라스틱 소재 필름에 LED 소자를 부착해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을 만큼 성장성을 인정받았고, 창업을 통해 사용화도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 박승환 / 서울대학교 4학년]
현재는 제품을 발전시키는 단계에 있고요.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품을 실제 필름 형태로 설치해서 제품을 먼저 테스트한 후에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기타지만 IT가 융합된 기타입니다.
녹색 LED가 깜박이면서 짚어야 할 코드 위치를 알려주고, 스마트폰 화면에는 게임을 하듯 튕겨야 할 부분이 나타납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혼자서도 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정혁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4학년]
지판에 LED가 들어가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LED를 보고 어디를 짚어야하는지 알 수 있고,
게임을 통해서 사용자가 쉽고 재밌게 기타를 배울 수 있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공학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6 공학교육 페스티벌’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기술개발 성과물들이 소개됐습니다.
전국 93개 공대에서 218개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 여인국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기반본부장]
왜 그런 것들을 생각하게 됐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여기 나온 작품들의 개발 동기를 보면 순수하고 창의적이고 사회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해진 공학 인력 양성.
정부는 앞으로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공학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