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의 초청으로 방문한 김병관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만나 짧은 영상 인터뷰를 했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해마다 한국의 국회의원 한 명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김병관 국회의원이 방문하게 되었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18일부터 정부 공식 초청 행사에서 빌 잉글리쉬 총리와 뉴질랜드 정부 각료들과 만난 후, 뉴질랜드 정치인들과의 만남과 산업 시찰,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 등의 일정으로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총리 초청 한국 국회의원 뉴질랜드 방문은 장기적으로 한국과의 협력 도모를 위해 1년에 한 번 진행된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한국의 정치 상황이 현재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빨리 한국 내 정치 안정이 되어서 뉴질랜드에 있는 동포들이 대한민국을 생각할 때 부끄럽지 않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노라고 말했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18일부터의 공식일정을 시작하기 전, 뉴질랜드 도착한 첫날인 17일 저녁에 동포 10여 명과 만나 작은 간담회 및 식사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짧은 인터뷰는 그 간담회가 끝나고 이루어졌다. 

비공식 일정인 간담회에서는 편안한 만남의 시간으로 뉴질랜드에 살면서 고국인 한국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느낌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김병관 의원은 공식 일정으로 인해 더많은 교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없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동포들과 함께 하며 여러가지 의견 등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이 이루어진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