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1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급증

[산업방송 채널i] 1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급증

0 개 1,286 노영례

1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급증

 

올해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1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9.3% 증가하며,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종합유통몰과 오픈마켓이 성장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 늘었습니다.

 

스포츠·레저 활동, 캠핑카·자전거 인기 급증

 

<아나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스포츠·레저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캠핑카 수요 증가와 함께 이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고, 자전거는 신제품 출시를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중심축을 변경해 승마를 하듯 탈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일반 자전거로 타다가 간편하게 승마모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바퀴 움직임의 단계를 조절하는 기술은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자전거를 통해 운동량 높이고, 재미를 추구하려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늘면서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인터뷰 - 이예라 / 쿨런바이크 실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전거라기보다는 그냥 타면서도 평지에서 MTB의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레포츠의 개념으로 다가가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평지의 도시에서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예요. 

 

최근 캠핑이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캠핑카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캠핑카가 고가에 판매되는 상황에서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품도 나왔습니다.

 

트레일러와 텐트가 결합돼 이동과 설치가 매우 편리하고 가격을 낮춘 캠핑 제품입니다.

 

텐트의 감성과 함께 캠핑카 못지않은 편의성을 느낄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 김은철 / 비에프엘 과장]

기존 텐트 같은 경우는 차량에 직접 들고 다녀야하고 가서 펼친 다음에 폴대까지 설치해야 하는데, 이 트레일러 같은 경우는 몸체에 폴대와 텐트가 다 연결이 되어있어서 한 번에 원터치로 텐트가 펼쳐질 수 있기 때문에 설치 편의성이 가장 독보적이고요. 

 

올해 열린 국제 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는 자전거와 캠핑카가 이슈로 부각됐습니다.

 

자전거 업체들은 기술력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내놓으며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캠핑카의 경우 지난 10년 새 20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체형 캠핑카보다는 트레일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