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소재·부품 수출 6년 만에 두 자리 수 증가

[산업방송채널i] 소재·부품 수출 6년 만에 두 자리 수 증가

0 개 1,206 노영례

소재·부품 수출 6년 만에 두 자리 수 증가

 

올해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2011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두 자리 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658억 달러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11%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화학품목과 1차 금속, 전자부품의 수출이 늘었으며, 특히 중국과 아세안, 중남미로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늘어난 데에는 소재·부품 수출단가와 물량이 모두 상승하면서 수출 회복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경기전망치 8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

 

소매유통업 경기가 8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의 1천여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90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넷 쇼핑과 홈쇼핑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며 경기 호전이 예상됐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대한상의는 봄철 반짝 소비가 늘고 있지만, 유통업계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똑똑해지는 공장‥생산성 혁신 돕는다

 

<앵커멘트>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은 바로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겁니다. 최근 이러한 스마트공장을 만드는데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갈수록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중소기업들을 위한 첨단 자동화 로봇이나 최신 시스템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일명 ‘협동 로봇’입니다.

거대한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안전하게 업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위험하거나 반복되는 공정에서 시간과 노동력을 아낄 수 있고, 구축비용도 저렴합니다. 

이러한 ‘협동 로봇’ 시장은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임준규 / 한화테크윈 로봇사업부 과장]
~중소업체들은 전문 엔지니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로봇을 사용하는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 협동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로봇화를 시킬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 시장은 계속 열려있다고 전망하고 있고요.
3D 그래픽으로 첨단 시설을 갖춘 스마트공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구축하기 전 스마트공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입니다.

중소기업에게 최적화 된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스마트공장을 구성하기 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설계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은 물론, 구축 후에는 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 차준호 / 오토데스크 부장]
~현재 국내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2D를 위주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쪽을 시뮬레이션이나 3D를 통해 고도화시켜서 실제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당장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 제조업체는 3만 개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쉽고 저렴하게 스마트공장을 세울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설비와 시스템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