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반도체·SSD 수출 사상 최대

[산업방송채널i] 반도체·SSD 수출 사상 최대

0 개 1,226 노영례

5월 수출 증가‥반도체·SSD 수출 사상 최대

 

반도체와 SSD 수출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액은 45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3.4%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는 수출액 79억 9천만 달러, SSD는 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산업부는 13대 주력품목의 수출이 늘어나고 최근 세계 교역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6월 수출 역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4월까지 신설법인 수 역대 최대

 

올해 들어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33,339개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수출 증가와 업황 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제조업 신설법인이 각각 6,700여개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4차 산업 이끌 ATC 기업‥소통·협력 강화

 

<리포트>

자동차용 외장램프를 주력으로 하는 ATC 기업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완성차 업체로 납품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ATC 과제로는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스마트 램프를 개발 중인데, 이를 위해서는 다른 업체와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ATC 회원사들과도 기술개발 협력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진희 / 에이엠에스 선임연구원]
~ 제품은 헤드램프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카메라 센서라든지 자동차 부품 회사의 다른 부품들을 교류와 ATC 협회를 통해 더욱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다른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정보를 서로 공유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 신산업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ATC 기업들 역시 이러한 신산업 분야에 끊임없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ATC협회는 업체 간 기술을 공유하고 4차 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ATC 종합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열었습니다. 
이날 100여개 ATC 기업들은 기술개발 성과를 전시해 소개하는 한편, 협회사들과 서로 교류하고 협업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이 철 / ATC협회 회장]
~ ATC 협회사의 중소기업들은 자기 주종목에 강력한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살려나가는 데에는 집중을 하고, 주변의 필요한 요소들은 이 안에서 협회사와 협업을 통해서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봅니다.) 

15년 간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함께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있는 ATC 기업들. 

이제 ATC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데서 더 나아가 4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회원사 간 소통과 협력이라는 더 큰 무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