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발명이 만든 기술 발전‥그리고 4차 산업혁명​

[산업방송채널i] 발명이 만든 기술 발전‥그리고 4차 산업혁명​

0 개 1,638 노영례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기업 모집

 

정부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할 업체 모집을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합니다.

 

올해는 세일행사에 유통과 제조업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참가기업 수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행사기간도 올해부터는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정례화 시켜 기업이 할인상품이나 기획상품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인 복지서비스 관련 상표출원 활발

 

양로원과 요양원 등의 노인 복지시설이 늘면서 관련된 상표출원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인 복지서비스업 상표출원은 지난 2012년 760건에서 2016년 987건으로 약 30%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노인 주거복지시설인 양로원과 실버타운 운영업의 상표 출원이 전체의 86%로 가장 많았고, 요양원과 노인돌봄서비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발명이 만든 기술 발전‥그리고 4차 산업혁명

 

<리포트>

발명의 날이 올해로 52주년을 맞았습니다.

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질 높은 표준 특허가 산업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 이낙연 / 국무총리]


17:45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17:51 18:58 앞으로 발명인 여러분께서 발명과 지식재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19:07 

‘올해의 발명왕’에는 포항공대 차형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차 교수는 홍합으로부터 추출한 접착단백질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생체 접착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 의료용 접착제는 수술 절개 부위를 실로 꿰매지 않고도 접합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제품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차형준 / 포항공대 교수]


~첫 번째 제품으로 피부를 봉합할 수 있는 연조직 접합제가 제품으로 추진되고 있고요. 저희가 올해 말에 임상에 들어갈 수 있으면 내후년에 제품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에 쓰지 않고 콧속에 넣는 이른바 코 마스크도 등장했습니다.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코 마스크는 1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해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인터뷰 - 정진구 / 드림에어 대표]


~지금 인도, 중국, 동남아 국가들이 미세먼지에 굉장히 심각한데, 사업을 더 확장하고 제품 자체도 업그레이드해서 전 세계 시장으로 접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발명을 통해 산업기술 발전에 공을 세운 80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졌습니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을 열어가는 주체가 발명이고, 또 발명인들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글로벌 기술 경쟁 사회에서 발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 이영대 / 특허청 차장]


~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누가 먼저 혁신적 기술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느냐 여부에 따라서 국가의 미래가 좌우됩니다.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를 기적으로 이끈 산업기술의 발전에는 발명이 든든한 밑거름이 돼왔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지금, ‘발명’이 가져다주는 의미와 가치는 더욱더 커졌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