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X, 방산 수출 확대와 협력의 장​

ADEX, 방산 수출 확대와 협력의 장​

0 개 1,578 노영례

‘코리아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 열려

 

‘코리아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코리아바이오플러스는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역시 정부와 산업계, 학계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신약 개발 투자와 스타트업 육성 등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수출 경쟁력 강화 절실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품목의 수출경쟁력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ICT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데 반해 단일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ICT 세계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 점유율은 세계 6위를 기록했지만,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의 28.7%로 비중이 높아 수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차 산업혁명 주요 품목을 비교한 결과 리튬 2차전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만이 수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ADEX, 방산 수출 확대와 협력의 장

 

<리포트>

대열을 맞춘 전투기들이 빠른 속도를 뽐내며 가을 하늘을 수놓습니다.

 

한곳에 모였다가 폭포처럼 떨어지기도 하고, 부딪힐 듯 비껴나가며 아찔한 비행을 선보입니다.

 

블랙이글의 화려한 에어쇼와 함께 ‘서울 ADEX 2017’이 개최됐습니다.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33개국에서 405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무기들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영후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앞으로 미래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쟁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우리 국가안보의 한 축인 방산을 키워나가고 육성해나가는 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우리 방산업계도 열심히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사일을 활용해 원거리 장애물을 한 번에 격추시키더니, 장착된 대공포로 근거리에 있는 장애물을 명중하는 데 성공합니다.

 

현재 국내 육군에 배치돼 운용 중인 ‘비호복합’입니다.


30mm 대공포 ‘비호’에 휴대용 지대공유도탄 ‘신궁’을 탑재해 효율적인 공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기동력으로 이동 중인 아군 부대의 방어에도 효과적이며, 자체 레이다를 탐지하고 있어 혼자서도 작전 운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과 무인기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면서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찬욱 / 한화디펜스 주임연구원]

 

 저고도로 침투하는 항공기와 헬리콥터, UAV에 대응하고자 하는 국가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서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서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올해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추가적으로 시험할 예정에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는 17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9억 원 규모의 수주계약 실적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