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열려‥139개사 참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열려‥139개사 참가​

0 개 1,375 노영례

 

산업부-특허청, 산업핵심기술 R&D 지원 협업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이 산업핵심기술 R&D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섭니다.

 

두 부처는 R&D 과제의 연구수행 전 과정에서 특허전략 수립을 강화하는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산업핵심기술 R&D 가운데 정부 출연금 연 10억 원 이상의 중·대형 과제를 대상으로, 산업부 R&D와 특허청의 특허-R&D 연계 전략을 매칭해 선정하고 지원합니다.

 

총 20개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며, 산업부는 약 800억 원의 R&D 자금을, 특허청은 14억 원의 IP-R&D 전략 컨설팅 비용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VR산업, 플랫폼·하드웨어가 대중화 이끈다

 

<리포트>

비행물체가 사람을 태우고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VR 안경을 낀 탑승자는 실제 우주 비행을 하듯 생생한 모험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가상현실 속에 펼쳐지는 롤러코스터는 실제 타는 것처럼 비명이 절로 나옵니다. 

 

큐브 모양의 방에서는 다양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VR 콘텐츠들이 모인 이곳은 국내 최초의 VR 테마파크를 시연해 놓은 공간입니다. 

국내 업체가 가상현실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실제 VR 테마파크를 구축하면서 VR 대중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 박성준 / GMP 대표]

 

테마파크를 (인천)송도에 처음 1호점을 오픈하면서 지금까지 15만 명 이상 왔다 갔는데, 가족 단위로 즐겁게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된 것 같습니다.

  

앉아서 편하게 즐기는 VR 전용 의자도 등장했습니다. 

디바이스를 들고 앉은 채로 발을 굴리며 VR 게임을 진행합니다. 

서 있는 것보다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의자를 붙여 여러 명이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향후 VR 방 등에 보급돼 여러 콘텐츠에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상혁 / 애틱팹 대표]

 

저희 의자가 VR 방에 많이 보급이 됨으로써 킬러 콘텐츠에 요건을 충족시키고 킬러 콘텐츠가 탄생을 해서 VR이 점차 제대로 확산할 수 있는 전개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VR산업은 콘텐츠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플랫폼 구축이나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은 국내 VR산업을 한 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열려‥139개사 참가

 

14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나라 청년 인재 채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4일부터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도 현장 상담과 1:1 심층면접, 기업설명회와 취업특강 등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외국계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독일의 지멘스와 미국의 3M 등 포춘 500대 기업 22개사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139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올해 중으로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난 1,03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OTRA는 오는 6월 27일 부산에서도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11월에는 외국인투자주간행사와 연계한 채용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