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의류브랜드 해외로‥‘K-패션’ 이끈다​

신진 의류브랜드 해외로‥‘K-패션’ 이끈다​

0 개 1,856 노영례

‘제21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습니다.

 

1995년부터 열린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그동안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유공자 50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 등이 주어졌습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SK하이닉스 손석우 상무 등 14점이 정부포상을, 전기안전관리에 힘쓴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36점의 산업부 장관 표창과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산업부-특허청, 산업핵심기술 R&D 지원 협업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이 산업핵심기술 R&D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섭니다.

 

두 부처는 R&D 과제의 연구수행 전 과정에서 특허전략 수립을 강화하는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산업핵심기술 R&D 가운데 정부 출연금 연 10억 원 이상의 중·대형 과제를 대상으로, 산업부 R&D와 특허청의 특허-R&D 연계 전략을 매칭해 선정하고 지원합니다.

 

총 20개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며, 산업부는 약 800억 원의 R&D 자금을, 특허청은 14억 원의 IP-R&D 전략 컨설팅 비용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진 의류브랜드 해외로‥‘K-패션’ 이끈다


<리포트>

2014년 론칭한 여성의류 브랜드입니다.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중국 수출까지 성공했습니다.

 

기성복에서 찾을 수 없는 섬세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을 내세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아영 / 까이에 대표]

 

론칭 하자마자 운이 좋게도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됐어요. 첫 해에 진출을 했거든요. 어제 같은 경우도 바이어들이 인디브랜드페어에 와서 바로 현장에서 5천만 원 정도 계약이 됐어요. 그래서 지금 중국시장을 겨냥해서 많은 사업들을 해보고 있습니다.

 

론칭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신진 브랜드입니다.

 

여성 특유의 라이프스타일과 사고방식을 예술적인 요소로 표현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국내는 물론 대만의 백화점에도 입점한 상태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구혜미 / 유아네이비 대표]

 

인디브랜드페어에 참여한 목적이 미주권이나 중국 쪽에 판로 개척을 더 확장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글로벌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인디브랜드페어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창업 7년 미만의 200개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여성복 87개와 남성복 31개, 82개 패션잡화 브랜드들이 선보였습니다.

 

외국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 박영수 / 한국패션협회 사업부장]

 

국내와 해외 다 해서 사전 등록한 바이어만 1,500명이 넘었고요. 현장 등록 인원까지 하면 1,600명 이상의 바이어들과 참여한 브랜드하고 비즈니스 성과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틀 간 열린 전시회를 통해서만 내수 25억 원,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인디브랜드페어 통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