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사건] 와인주문 까페고객, 업소용 세척제 마셔

[황당사건] 와인주문 까페고객, 업소용 세척제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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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에 있는 한 카페 종업원이 실수로 손님이 주문한 와인대신 업소용 세척제를 제공해 관련기관의 경고를 받았다.

세척제를 와인으로 알고 맛을 본 손님은 식도와 위가 타 들어가는 느낌에 뭔가 잘 못 됐음을 알고 업소측에 항의했다.

카페의 상호는 올드맨 락 카페(Old Man Rock Cafe)이며, 노동부 조사결과 이 카페에 세제를 공급하던 업체가 라벨을 떼지 않은 와인 통을 재활용해 세제를 담아준 것이 종업원의 실수를 야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일로 인해 퀸스타운 청소용품점은, 재활용 세제통의 모든 라벨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는 시정 명령을 받았다.


자료 : Newstalk ZB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