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수요일, 정부 발표에 따른, COVID-19 소식입니다.

정부는 1학년~10학년까지의 저학년 학생들이 파트타임으로 다시 학교에 갈 수 있는 시기를 11월 15일로 발표했습니다. 

애슐리 블룸필드는 572명 이상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격리 시설로 가지 않고 집에서 격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확진자들이 집에서 자가 격리하는 것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이카토의 레벨 3가 적용되는 일부 지역은 27일 수요일밤 11시 59분부터 완화된 레벨 3의 첫번째 단계로 전환됩니다. 오클랜드에서 적용되고 있는 레벨 3 Step1(1단계) 규칙과 같으며,  2가구 10명 이내로 야외에서 다른 가족 구성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아 센터가 문을 열 수 있고, 더 많은 레크리에이션이 허용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11월 1일, 정부에서는 와이카토와 오클랜드의 경보 레벨을 다시 검토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백신접종대상자 중 300만 명 이상 2차 접종 

뉴질랜드 전국에서, 백신 접종 대상자 중, 1차 접종은 3,657,970명(87%), 2차 접종은 3,018,830명(72%)이 백신 주사를 맞았습니다. (누적 6,676,800)

오클랜드의 백신 접종 대상자 중 90%(1,296,687)가 1차 접종을 받았고, 78%(1,112,052 )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누적 2,408,739)

뉴질랜드에서는 백신접종 대상자의 90%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면, 각 지역보건위별로 90%접종률이 달성되는대로 완화된 COVID 신호등 시스템(Traffic System)으로 전환됩니다. 오클랜드는 3개 지역보건위(DHB) 와이테마타DHB, 오클랜드DHB, 카운티 마누카우 DHB 에서 모두 2차 백신 접종 90%를 완료해야 하고, 다른 지역은 각 지역보건위별로 백신접종률을 집계합니다.

보건부는 오클랜드의 로즈데일(Rosedale), 뉴린(New Lynn), 위리(Wiri), 드루리(Drury), 마누레와(Manurewa), 핸더슨(Henderson) 지역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검사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 사례는 269명입니다. (감염 경로 역학적 연결 2,486명)

10월 27일,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는 74명이며, 오클랜드 68, 와이카토 6명입니다. 

와이카토의 새 확진자 6명은 모두 해밀턴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새 지역 확진자 74명 중 43명이 기존 확진 사례와 연결되었고, 3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지난 8월 17일 이후 최근 커뮤니티 발병에서 누적 확진자는 2,832명이며, 현재 커뮤니티에 남아 있는 활성 확진자는 1,280명입니다. 

오클랜드의 커뮤니티 누적 확진자 2,710명 중 1,506명이 회복됐습니다. 와이카토의 누적 확진자는 97명이고, 27명이 회복됐습니다.

*웰링턴 (17명-모두 회복), 노스랜드(7명), 블레넘(1명) 

병원 입원자는 41명으로 어제 4명 늘었고, 중환자실에는 5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와이테마타(9), 미들모어(16), 오클랜드 시티(16) 

최근 커뮤니티 발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의 전체 평균 연령대는 43세입니다. 

커뮤니티 발병으로 인한 2,759명의 확진자 중에서, 2차 백신까지 완전히 접종을 완료하였지만,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단 7명이었습니다.

정부에서 관리 중인 접촉자는 2,776명입니다.

어제 하루, 전국에서 17,536명이 COVID-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보건부에서는 작은 증상이라도 검사를 받고, 백신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COVID-19 검사소나 백신 접종 센터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healthpoint.co.nz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됩니다. 

COVID-19 공식 웹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백신 증명서가 필요한 사람은 www.mycovidrecord.nz 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COVID-19 백신 접종의 궁금한 점은 뉴질랜드 의료 보건, 복지 분야에 종사자들이 모인 한인 단체인 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 에 한국어로 문의할 수 있으며, 구글폼 링크를 통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 (https://forms.gle/jtX8LFKc6kbp77nr7)

오클랜드에서 김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