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치병 어머니 살해아들, 안락사 논쟁

[사회] 불치병 어머니 살해아들, 안락사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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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마루누이의 한 남성이 불치병 앓고 있는 어머니에게 과다한 양의 몰핀을 투여해 살해 한 사실이 밝혀져, 뉴질랜드의 불법 안락사 문제에 논쟁의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초 요양원에서 투병 중이던 자신의 어머니를 안락사 시킨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오늘 타우마루누이 지방 법원에서 열릴 재판을 앞두고 있다.

호주의 안락사 지지운동가 필립 니쉬케(Philip Nitschke)박사는 이 사건에 대해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슬픈 예'라며 안락사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법을 재검토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자료 : Newstalk ZB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