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또 명당 알고 보니 한국인이 운영!

[사회] 로또 명당 알고 보니 한국인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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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뉴질랜드에도 로또 명당이 있을까?
이번 주 수요일(14일) 발표된 Big Wednesday의 당첨자가 코로만델 테임즈(Thames)의 한국교민이 운영하는 ‘Court Take Note’ 가게에서 나왔다. 이번 주 Big Wednesday 당첨자는 현찰 2백만 불, 자동차 2대(Aston Martin Vantage와 Audi Q7), 25만 불상당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 그리고 25만 불짜리의 Rayglass Legend 보트를 포함해 총 299만 불상당의 당첨 금액을 손에 쥐는 행운을 안았다.

코로만델 테임즈지역의 ‘Court Take Note'가게에서는 현재까지 로또일등($200,000), 로또 스트라이크 일등($2.5million), Big Wednesday일등($4.5million과 $2.99million), 총 네 명의 당첨자들을 배출한 뉴질랜드 최고의 ’로또 명당‘으로 유명한 가게가 되었다.

이 가게를 4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교민 김하동(45세)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많은 로또 일등 당첨자들이 배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면서 “키위 손님들이 로또를 사면서 저의 손을 한 번씩 만지고 갑니다. 저희 가게에서 로또일등 및 Big Wednesday 일등이 자주 나와서 제 손을 만지면 행운이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