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학교버스에서 내리다 사망하는 학생 잇달아 발생

[사건] 학교버스에서 내리다 사망하는 학생 잇달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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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경찰은 전국적으로 운전자들에게 학생들이 버스에서 하차할 때는 항상 주의 하고, 학교 근처에서는 정해진 제한속도로 주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 주 금요일(7일) 오후 와이카토(Waikato)에서 초등학생 에슐리 엘드워쓰(Ashley Aldworth, 13세)가 학교 버스에서 내리면서 지나가던 다른 차량에 치어 사망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13세의 에슐리 엘드 워쓰가 그의 집 바로 근처인 타후나로드(Tahuna Rd)에서 학교 버스 뒷문으로 내리다가 과속으로 오던 차에 치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와이카토에서 세 번째 일어난 사건으로 경찰은 학교 버스에서 하차하다 죽는 어린이들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와이카토 교통경찰의 레오 투만(Leo Tooman) 경위는 운전자들은 학교 근처에 표시 되어 있는 제한속도 20kmph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므로 제한속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NewsTalk ZB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