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한 동안 뉴질랜드 기준금리 동결 예상

[371] 한 동안 뉴질랜드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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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US달러 대비 75-78센트 선을 유지하였고, 원화 대비 717원 선에서 마감 되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한 동안 현재 수준에 머무를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경고가 키위달러의 강세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였다.  영국은행의 이율삭감 예상은 파운드에 대한 압력을 초래하였으며 그에 이어 영국은행은 정책금리를 5.5%로 내렸다. 뉴질랜드 달러가 다른 통화에 비하여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의 약세에 뉴질랜드 달러는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금리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12월 6일자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또 한 번 8.25%로 동결하였으며 뉴질랜드 단기 이자율은 장기적인 고 기준금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예상으로 인해 3-4 basis point 올랐다. 호주 중앙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 6.75%를 고수했다. 유럽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12월 6일 4%로 정했으며 Trichet 의장은 '물가상승은 유럽 중앙은행의 주요 관심사' 라는 시작으로 호전적인 성명을 발표하였다. 영국은행은 주요정책금리를 25bps 인하한 5.5%로 조정하였으며 이는 지난주의 부정적인 영국 데이터와 견해들에 대한 움직임이었다. 캐나다은행 역시 25bps 인하한 4.25%로 조정하였으며 캐나다 달러의의 환율로 인한 소비자 물가지수의 폭등을 주목하였다.

  ■중앙은행 12월 6일자 기준금리 발표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여전히 예상대로 8.25%로 동결 되었으며 높은 물가로 인해 기준금리의 인하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 전했다. 국제 경제 불확신으로 인한 미래의 경제 축소가 최대 관건이며 이에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국내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어 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기업은 가격정책과 일반 가격형성 예상 또한 눈 여겨 보고 있다.

  ■뉴질랜드 9월분기 건축시공

  2007년 9월 분기의 전체 시공량은 2.1퍼센트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비거주 목적의 건축 시공은 2.6퍼센트 감소를 보였으며 주택 건축량은 5.1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택 건축시공은 연초부터 이어졌던 주택시장의 팽창으로 인한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현재 감소하고 있는 건축 허가량과 건축량 사이에 몇 분기 간의 시간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SB에서는 2008년 점차 주춤하고 있는 주택량과 높은 이율로 인해 주택 투자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되는 주택 건설량의 감소와 함께 비거주 목적의 건축물 건설량은 2008년 건축업계의 성장 움직임이 거의 없을 것으로 비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