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Z달러 강세, 관광업에도 큰 타격

[경제] NZ달러 강세, 관광업에도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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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 달러의 고공행진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유명 관광지들은 예전과는 달리 여행객 수가 눈에띄게 줄어들었다고 3일(월) 언론은 전했다.

남섬 퀸스타운지역의 데이비드 케네디 장관은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가 뉴질랜드 관광업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지난 해 퀸스타운에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1.3million 인데 최근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로 관광객수는 3% 이하가 감소됐다고 말했다.

관광업자들은 지난 몇 달간 여행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이에 대한 시급한 방책을 마련하고 있다.  

케네디 장관은 새로운 관광지와 저렴해진 항공가격으로 인해 뉴질랜드 관광업의 운영체제가 변화되고 있는 것에도 책임을 묻고 있으며, 두 자리 수의 성장가는 관광업에서 사라졌으나 퀸스타운은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