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여행객 살해한 14세 청소년

[사건] 여행객 살해한 14세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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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거주하는 14세 청소년이 스코틀랜드출신의 여행객 카렌 에임(Karen Aim, 26)을 살해한 혐의로 18일 오전 11시 50분 로토루아 법정에 서게 됐다고 언론은 전했다.

지난 1월 17일 저녁 카렌(26)은 타우포 지역의 Nuia-Tia 고등학교 근처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잔인하게 공격을 당했으며 심각한 머리 부상으로 발견되어 병원에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여행객 카렌을 살해한 14세의 소년은 여성을 잔인하게 죽인 후 소지품을 강탈해 갔으며, 상대방에게 의도적으로 피해를 가하고 소지품을 강탈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카렌양의 시신은 지난 1월 말 그녀의 가족이 있는 Orkney Islands로 돌아갔으며 East Mainland 교회에서 장례식을 치렀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