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당 16불을 위해 9년 걸려

[정치] 주당 16불을 위해 9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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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ullen 재무부 장관이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세금인하를 발표하기까지 뉴질랜더들은 9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결국 얻은 평균 소득자 세금 인하 혜택은 주당 16불뿐이 안 된다고 국민당 John Key 대표는 비난했다.

Cullen 장관은 선거 몇 주 전부터 평균 소득자에게 주당 16불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한 가족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치즈 한 덩어리와 같은 가격이다.

Key 대표는 선거가 끝나고, 몇 년이 지나면 평균 소득자에게 겨우 6불이 돌아갈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뉴질랜드 재무부 역사상 Cullen 장관처럼 세금 인하의 기회가 많았던 적이 없었지만, Cullen 장관은 경제 황금기를 놓쳐버리고 미래경제를 대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Cullen 장관은 세금인하를 믿지 않았고, 지금도 믿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Cullen 장관은 재무부 장관으로 3,000일 넘게 있었지만, 겨우 선거를 며칠 앞두고서야 세금 인하를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있다.  Key 대표는 뉴질랜드 국민들은 이 발표를 단지 필사적인 몸부림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동당 정부의 모든 정책은 뉴질랜드 미래의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고려치 않고, 오로지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또한 노동당 정부와 Cullen 장관의 세금 인하는 믿을만한 것이 못하다고 말했다. Cullen 장관은 2005년의 “껌 값 세금 인하”를 취소한 바 있다. Key 대표는 이를 봤을 때 그는 세금 인하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고, 2010년과 2011년도 전혀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Key 대표는 국민당은 세금 인하를 우선순위로 둔다고 전했다.

그는 지속적이고 실속있는 세금 인하는 국민당의 다섯 가지 경제 계획 중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뉴질랜드를 더 부유하고 성공적인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은 뉴질랜드의 경제를 호전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고, 경제 발전과 기회의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전해왔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