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코위아나 창립 컨프런스 7월 18일 개최

[교민] 코위아나 창립 컨프런스 7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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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뉴질랜드의 한국 청년들뿐만 아니라 다민족사회(멀티 컬츄럴)를 인정하고 공표하는 친구들의 모임인 '코위아나'는 이번 7월 18-19일 오클랜드 비즈니스 스쿨 (The University of Auckland Business School)에서 ‘김치와 마마이트’라는 제목하에 2008년 컨프런스를 개최한다.

현재 코위에게 있어 한국문화와 키위문화가 저희 안에 공존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코위’ 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함을 느껴 이번 모임을 키위 코리안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 컨프런스를 통해 이런 코위와 그들의 친구들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고, 함께 그들의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돕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람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코위아나 회장(김경일. 25)은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사로는 오클랜드 대학 교수님들과, 전문상담가, Office of Ethnic Affairs 매니저, Carter Holt Harvey의 매니저, 영화감독 및 프로듀서, 패션계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위아나(Kowiana)는 '한국의', '한국인의'라는 뜻을 가진 '코리안'과 '뉴질랜드의', 뉴질랜드인들의 현황'을 뜻하는 '키위아나'의 합성어로 만들어져 그 의미를 잘 나타내고 있다.

‘김치와 마마이트’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컨프런스 참가비는 $30불로 (GST 포함) 참가비에는 점심 및 오전, 오후 간식이 포함된다.

코위아나 회원 등록방법은 www.kowiana.org.nz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상으로 하거나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자들은 2008/2009 자동적으로 코위아나 회원등록이 된다 (2009년 3월 말까지).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참고하시거나 info@kowiana.org.nz 로 연락바란다.  

자료제공: Kowiana Association of New Zealand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